일본 취업 흐름에 대한 이해(인턴쉽/기업설명회) > ES(자기 분석) & 업계 분석 > 기업 분석 > 면접
일본 취업 흐름
일본 취업 흐름의 경우, 크게 3학년 여름부터 시작된다. (3학년 여름) 인턴쉽 / 자기분석 / 업계 분석 / 기업 분석 또한 외자계, 즉 외국계 기업인 경우 이 시점에서 엔트리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4학년 봄 3월)부터 본격적인 취직 활동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그 시작을 의미하는 건 기업 설명회다. 한국 취직 시장의 경우, 어떤 지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 이 기업 설명회가 굉장히 중요하다. 기업 설명회에서 기업은 당사의 인재상과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서 구직자들은 이 기업뿐만 아니라 업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기업에서 이 설명회를 듣지 않은 경우 엔트리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밑에 표 상에는 9월까지라고 되어있지만. 보통의 경우, 어느 정도 여름 전까지 승부를 봐야 한다.
여기까지가 일본 취업 흐름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이다. 그러면 본격적인 취업 시즌(3월 전까지) 전까지 도움이 될만한 부분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인턴쉽
약간의 팁을 주면, 만약에 본인이 현재, 3월 전이면 꼭 인턴쉽에 참가하는 걸 추천한다. 인턴쉽이 한국과 다르게 하루 혹은 2,3일 안에 간단히 끝나는 경우가 많고. 인턴쉽을 통해서 업계에 대한 지식이 있음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턴쉽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하지 않았다. 왜냐면 내가 인턴쉽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는 3월 직전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취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서류 단계에서 인턴쉽 경험을 물어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때마다 나는 없음(なし)를 적을 수밖에 없었고. 약간의 후회가 되었다.
인턴쉽의 경우 마이나비 리쿠나비를 들어가게 되면 확인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마이나비가 개인적으로 조금 더 찾아보기 편한 부분은 있었다. 일본 사이트니까 여기서부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럼에도 취직 활동 중, 하루에도 몇 번이고 확인하게 될 사이트니까. 인턴쉽 찾으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 "한국에 있으니까, 인턴쉽 참가가 어렵지 않은가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꼭 참여하는 걸 추천한다. "외국인이라서..."라고 망설이면 그 뒤 과정에서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기업설명회
기업설명회의 경우, 3월부터 시작되는데. 인기가 많은 기업의 경우 설명회가 빠르게 정원이 마감되는 경우도 많아서. 3월 1일 전에 어느 정도 신청할 설명회를 정리해 두는 편이 좋다.
또한, 기업설명회의 안내 문구는 보통 "사복으로 참가해도 괜찮습니다."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정장을 입고 참여하도록 하자. 관련 내용에 대해서 일본어로 찾아보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통된 의견이다. 무조건 정장!
기업설명회는 인사담당자의 설명 > Q&A 흐름인데. 본인이 확실하게 희망하는 회사라면 꼭 질문을 하도록 하자.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찬스다. 혹시 그렇게 희망하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다시 질문할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까. 질문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기업설명회에서 하는 내용들의 경우, 꼭 메모를 해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단순히 회사에 대한 이해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 내용을 어떻게 내 ES에 연결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2023.05.22 - [취업/일본 취업] - [일본_취업_팁] 1.일본 취업 흐름에 대한 이해(인턴쉽/기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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